티스토리 뷰

[담양] - '남도예담' 떡갈비 한상차림

숙소에 짐을 푼 후에 저녁을 먹기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여행 전 담양에 가면 반드시 죽통밥을 먹어야 한다는 일념하에 여러 식당들을 찾아보았지만 소고기가 들어가거나 죽통밥이 포함되면 가격대가 꽤 높이 올라가는 편 이었습니다.

여기저기 가격을 비교하면서 알아보던 중에 발견한 '남도예담'은 1인당 2만원대에 한우+돼지고기 반반떡갈비 한상차림을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에서 식당까지는 차로 8분거리로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남도예담'.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띄었습니다.

내부역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인원수를 말한 뒤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저희는 미리 알아보고 온 '반반 떡갈비 한상 (1인 ₩23,000)'을 주문하였습니다.

만약 죽통밥을 안먹어도 괜찮다! 소고기가 꼭 아니어도 괜찮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의 '한돈 떡갈비 차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상차림으로 나오다보니 음식이 나오는데 1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우선 다양한 반찬이 먼저 나온 모습 입니다.

반찬의 가짓수가 다양해서 이것 저것 맛보기 좋았지만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있는 맛이었습니다.^^;;

절반은 맛있게 먹고 나머지 절반은 조금씩 남겼습니다.

반찬을 어느정도 먹다보니 드디어 메인메뉴인 떡갈비와 죽통밥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죽통밥을 봤을 땐 크기가 작아보여서 모자르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먹다보니 양은 적당했습니다^^

밥 위에 올려진 밤과 은행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대나무향이 은은하게 나서 더 좋았습니다.

떡갈비는 소고기가 들어간것이 역시 맛있었습니다.

돼지고기도 결코 떨어지는 맛은 아니었지만 소고기로 만든 떡갈비가 좀 더 입에 붙는 느낌이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라도느낌의 한상차림을 맛보기에 '남도예담'을 추천 드립니다^^!!

상호

남도예담(Namdo Yedam)

지역

한국 담양군

주소

대한민국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담장로 143

가격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