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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신기산업 카페

서부산터미널에서 나와 8번 버스를 타고 영도로 갔어요

사상-영도까지 40분

테마는 영도카페투어

먼저 간 곳은 방송에도 나왔었던 신기산업이에요

청학동에 내린순간 오르막갈이 엄청납니다

정말 자가용이 없으면 택시라도 아니면 마을버스라도 타고 오세요

저는 꾸역꾸역 7cm힐을 신고도 혼자 올라갔습니다왜냐하면 올라가면서 뒤에 펼쳐지는 영도대교와 바다가 너무 예뻤거든요ㅠㅠ

하지만 15분을 올라가야합니다 사진에 보이다시피 빈 택시들도 많이 올라오니 잡아서 타고 오시면될것같아요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요.. 주차요원도 두 분이나 계시고 안에 자리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1월의 루프탑은 너무 추웠어요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확 띄거나 엄청 예쁘다 이런 느낌은 아니어서 다른 카페로 옮겼네요

근데 뷰 하나는 끝내줘요

하지만 뷰 하나 보려고 여기까지 올라온다..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밑에 신기잡화점이라고 기념품 파는 곳이 있으니 구경하고 선물사기는 좋아요

버려진 공간의 새로운 탄생, 신기산업

영도구로 넘어왔습니다.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방문하면서 더더욱 유명해진 카페 신기산업. 방송에 루프탑과 멋진 경관이 나왔던 것을 기억하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있더라고요. 영도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신기산업은 아이디어로 카페, 분식, 소품샵, 서점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폐공간을 이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벽 곳곳어른 낡은 사진과 설계도가 붙어있습니다. 날 것의 매력이 느껴지네요 사실 음료의 맛은 딱히 특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소박하고 어딘가 서늘한 공간이 신기했습니다.

저 멀리 부산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풍경까지! 겨울 부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신기산업입니다.

상호

신기산업

지역

한국 부산광역시

주소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영도구 와치로 49

가격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11:0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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